다중지능 이론

MI(다중지능)이란?

한가지 혹은 그 이상의 문화권에서 가치있는 산물을 생산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이론적 배경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ce, 多重知能)이론은 미국 전 하버드(Harvard)대학 교육대학원 교수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ener)가 주창한 이론으로, 인간의 지능은 IQ와 EQ와 같이 단순한 지적능력이 아닌 여러가지 다양한 지능으로 구성되어 상호협력하고 있다고 보는 지능이론입니다.
하버드 프로젝트 제로(ZERO)의 광범위한 연구 결과들이 뇌지도와 게놈연구, 유전연구, 창의력과 문화체계연구 등과 같은 최근의 학문 발전에 따른 성과와 결합되어 발전되었습니다.

구 분IQ다중지능
주창자알프레트 베네
(Binet, 프랑스)
하워드 가드너
(Gardner, 미국)
탄생시기1905년1983년
탄생배경정신지체아 선별IQ와 같은 단일 지능에 비판
측정대상기억력, 이해력, 추리력, 계산력IQ+EQ+음악, 신체운동, 자기성찰,
자연, 인간친화 능력 등 8가지 영역
특징
  • 사회적, 정서적인 능력 측정불가
  • 지능 서열화에 따른 부작용 유발
  • 인간의 지적 능력에 대한 폭넓은 이해
  • 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적 능력 계발



특징

1) 8가지 지능의 조합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간은 8가지 지능을 모두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 8가지 지능이 매우 복잡한 방식의 조합을 이루어 한 인간을 구성합니다.


2) 상호협력하는 8가지 지능

8가지 지능은 따로따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협력하고 있습니다.


3) 계발 가능한 8가지 지능

효과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8가지 지능을 일정한 수준까지 계발할 수 있습니다.


4) 한가지 지능계발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

8가지 지능 중 한가지 지능만을 위한 교육의 경우에도 개인이 가지는 독특한 지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방법을 다양하게 추구하여야 합니다.


5) 한 지능만의 집중계발은 불완전한 교육

8가지 지능 중 어느 한 지능만을 필요로하는 인간활동은 존재하지 않으며, 개발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협력관계에 있는 지능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합니다.




www.howardgardner.com www.gse.harvard.edu www.pz.harvard.edu www.thegoodproject.org
|학자소개|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ener)

현재 미국 하버드 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이자,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보스톤대학교 약학대학 신경학과 겸임교수이며, 'Howard Gardener Project Zero'의 추진위원장 및 'Good Work Project' 책임자를 역임하였습니다.

다중지능이론을 주창한 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72년 데이비드 퍼킨스(David Perkins)와 함께 'Howard Gardener Project Zero'의 공동소장으로 연구해 오면서 지능에 대한 기존 이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여 1983년 "Frames of Mind : The Theory of Multiple Intelligence"라는 저서를 통해, 처음에는 7개의 지능을 주장하였고, 2000년에는 자연지능을 추가하여 8가지 지능을 주창하였다.

가드너는 1981년 천재학자들에게 주어진다는 MacArthur Prize Fellowship을 5년간 지원을 받은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연구자금을 수여하는 재단에서는 가드너가 인지발달부분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 것이었으며, 훗날 그의 연구가 널리 인정받는데 힘을 실어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 외에도 미국 심리학회의 William James Award, University of Louisville Grawemeyer Award, 그리고 Claude Bernard Sciene Journalism Award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마음의 틀(이경희 역)', '비범성의 발견(문용린 역)', '다중지능 : 인간지능의 새로운 이해(문용린 역)', 'Good Work : 훌륭한 직업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문용린 역), 다중지능의 이론과 실제(김명희, 이경희 역), 20세기를 움직이는 11인의 휴먼파워, 인간은 어떻게 배우는가?(류숙희 역) 등이 있습니다.

문용린(文龍鱗) http://moral.snu.ac.kr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세종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도덕교육연구실 실장을 거쳐 제 40대 교육부장관, 서울시 교육감을 역임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은퇴하였습니다.
1990년부터 가드너 교수의 다중지능이론에 대한 초창기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그 성과를 각급 학교의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오고 있습니다. 교육학자로서의 연구활동 뿐만 아니라, 현재 푸른나무 청예단 이사장을 재직하는 등 사회·문화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브랜튼 쉬어러 (Branton Shearer)

하버드 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고, 유니온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미국 교육부 지원으로 두뇌 손상을 입은 환자들에게 다중지능을 활용한 인지능력 향상에 대한 연구를 하였습니다.
1987년 개발한 'The Multiple Intelligence Development Assessment Scales(MIDAS)' 라는 다중지능 검사는 가드너를 비롯한 다중지능 권위자들에게 다중지능 검사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현재 미국 켄트주립대학에서 교사와 학교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다중지능 이론을 활용한 개인적, 직업목표 달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미국 다중지능학회 회장으로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덕지능 이론

도덕지능이란?

도덕은 남과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지켜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그 속에서 남과 나 모두를 위해 과연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옳은지를 판단할 때 그 기준이 되어줍니다.

미국 센프란시스코 대학의 교육심리학 박사인 미셀 보바 박사는 도덕지능을 옳고 그름을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사회인, 존경받는 리더로 키우기 위해 도덕지능을 중시하자고 주장합니다.

미쉘보바는 도덕지능 핵심덕목인 공감, 분별력, 자제력과 일반덕목인 존중, 친절, 관용, 공정함의 7가지 덕목들을 통해 도덕지능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덕지능 검사에 참여하고 강점·보완점에 대한 검사 결과를 확인하여 각 덕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계발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도덕적으로 흔들림이 없는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Borba(2001)에 따르면, 도덕지능의 토대를 이루는 핵심덕목으로는 공감, 분별력, 자제력이 있으며, 핵심덕목을 중심으로 도덕적 성장을 위한 토대가 잡힌 후 존중, 친절 덕목이 추가된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관용과 공정함은 성실, 정당성, 시민정신의 초석이 됩니다.








도적지능의 구성요소

정서지능 이론
정서지능이론
정서지능은 '정서'와 '지능'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된 개념으로, 1990년에 살로베이와 메이어(Salovey & Mayer)에 의해 최초로 도입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 인간의 사고와 인지 과정에 도움을 주며 촉진시켜주는 느낌이나 반응을 정서라고 합니다. 살로베이와 메이어(Salovey & Mayer)에 의하면 강렬한 정서반응이 불필요한 정보 처리를 중단시키고 중요한 정보에 집중하게 만들어 사고를 더욱 지능적으로 활성화시킨다고 하였습니다.



정서지능의 특징
  1.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점검하고 변별하며, 자신의 행위와 사고를 유도하는데 그 정보를 이용하는 능력입니다.
  2. 정서를 인지적으로 사고하고 활용하면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된 능력입니다.
  3. 건강한 사회인으로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고 적절한 교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입니다.


기본정서
인간이 가장 즉각적이고 직접적으로 세상에 반응하는 방식인 '정서'는 아래의 표와 같이 학자들마다 다양하게 구분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연구를 통해 제시되고 있는 인간의 기본정서를 공통적으로 묶어본다면, '기쁨, 슬픔, 놀람, 공포, 분노, 혐오'인 6가지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학 자기본정서
Plutchik수용, 분노, 기대, 혐오, 기쁨, 공포, 슬픔, 놀람
Ekman분노, 혐오, 공포, 기쁨, 슬픔, 놀람
Frijda열망, 행복, 흥미, 놀람, 호기심, 슬픔
Gray분노와 공포, 불안, 기쁨
Izard분노, 만족, 혐오, 고통, 두려움, 죄책감, 흥미, 기쁨, 부끄러움, 놀람
James공포, 슬픔, 사랑, 분노
McDougall분노, 혐오, 기쁨, 두려움, 복종, 다정함, 호기심
Oatley 외분노, 혐오, 불안, 행복, 슬픔
Panksepp기대, 두려움, 분노, 공포
Tomkins분노, 흥미, 만족, 혐오, 고통, 공포, 기쁨, 부끄러움, 놀람
Watson공포, 사랑, 분노
Weiner & Graham행복, 슬픔
Mowrer고통, 기쁨
<학자들에 따른 기본정서 목록(Ortony & Tumer, 1990)>
긍정정서
기본정서는 긍정정서와 부정정서로 나뉠 수 있으며, 이 중 "긍정정서"가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활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의 성공적인 진로에 있어 성공잠재력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변인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긍정정서와 삶의 만족관계 모형(윤민지, 유상경, 2013)>

다중지능연구소의 정서지능 검사도구를 위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사용되어질 긍정정서의 감정 목록은 아래의 그림과 같이 Watson 과 Clart가 개발한 내용을 근거하였습니다.

<기본 긍정정서 척도(Watson & Clark, 1994)>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길 12, 신월빌딩 402호 (우)07053

대표전화 : 02-704-6615
팩스 : 02-704-6693
[email protected]